혼술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무알콜 막걸리] 수블수블 0.5 특이하게도, 나는 술 중에서 막걸리를 제일 좋아한다. 사실 처음부터 좋아했던 것은 아닌 것 같은데, 변호사 일 시작한 이후 혼술 하는 습관이 생겼다. 학교 다닐 때는 돈이 없어서 혼술도 못했던 것 같은데... 어쨌든 혼술을 하다 보니, 처음에는 편의점에서 파는 맥주캔 4개를 10,000원에 사서.. 하나만 먹고 자야지- 하다가 4캔을 다 먹고 자고.. 이건 아니다 싶어서, 무알콜 맥주도 사서 마셔봤지만, 확실히 진짜 맥주랑은 느낌이 다르고, 먹는 것 같지도 않고- (무알콜 맥주를 맥주처럼 먹는 법을 깨닫긴 했다. 요건 나중에 따로...) 어쨌든! 어떻게 해야 혼술을 경제적으로 할 수 있을까 - 하고 고민을 해보았고, 그 결과, 가격도 저렴하고 양도 많고 도수도 맥주보다 높고 배도 부르고 쌀로 만들었으니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