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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집에서./먹을 거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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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99's fresh mealkit 프레시지 자이언트 부대찌개 아무래도 자취를 하다 보니, 집 근처에 있는 이마트에서 야간 떨이를 할 때에 내일 일용할 양식을 구매하는 편이다. 사실 야간 떨이의 대부분은 유통기한이 그다음 날까지인 경우가 많아서, 다음 날이 휴일일 때만 구매하긴 하지만- 요즘엔 너무 많은 즉석식품이나 밀키트가 많이 나오는데, 맛있기까지 해서- 자취하는 사람으로서는 참 좋은 것 같다. 어차피 떨이를 사야하므로, 메뉴의 선택권은 나에게 없다. 오늘 걸린 녀석은 99's fresh MEAL KIT 자이언트 부대찌개인데, 이걸 어떻게 불러야 할지 잘 모르겠다. 이마트 부대찌개라고 하기에는 이마트에는 너무 많은 밀키트 형식의 부대찌개가 있기 때문에... 여하튼, 내가 산 녀석의 정가는 12,800원으로, 이마트몰에서 판매되고 있다(아래, 링크에서 살 수 있다..
[무알콜 막걸리] 수블수블 0.5 특이하게도, 나는 술 중에서 막걸리를 제일 좋아한다. 사실 처음부터 좋아했던 것은 아닌 것 같은데, 변호사 일 시작한 이후 혼술 하는 습관이 생겼다. 학교 다닐 때는 돈이 없어서 혼술도 못했던 것 같은데... 어쨌든 혼술을 하다 보니, 처음에는 편의점에서 파는 맥주캔 4개를 10,000원에 사서.. 하나만 먹고 자야지- 하다가 4캔을 다 먹고 자고.. 이건 아니다 싶어서, 무알콜 맥주도 사서 마셔봤지만, 확실히 진짜 맥주랑은 느낌이 다르고, 먹는 것 같지도 않고- (무알콜 맥주를 맥주처럼 먹는 법을 깨닫긴 했다. 요건 나중에 따로...) 어쨌든! 어떻게 해야 혼술을 경제적으로 할 수 있을까 - 하고 고민을 해보았고, 그 결과, 가격도 저렴하고 양도 많고 도수도 맥주보다 높고 배도 부르고 쌀로 만들었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