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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집에서./시시콜콜 리뷰.

[아이패드 케이스] 비스비 1+1 아이패드 프로 4세대 케이스 12.9 애플펜슬수납

가끔 재판이 있을 때에, 소송 기록을 들고 다니기가 무거웠고,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은 전 계열사 직원들에게 종이를 쓰지 말고 아이패드를 쓰라고 하며 무상 대여를 한다고 하기에... 아이패드를 구매했다.

휴대폰 케이스나 필름을 잘 안 쓰는 편이어서(디스플레이 개발자나 디자이너들이 온갖 심혈을 기울였을 텐데, 거기에 필름을 붙이는 건 좀 아닌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 때문), 아이패드 케이스나 필름도 쓸 계획이 없었으나.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는 화면이 무지막지한데, 거기에 두께마저 얇아서-. 왠지 휘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케이스를 사기는 사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쿠팡을 시작으로 이 곳 저 곳을 뒤져봤는데, 옥션에서 아래 물건을 구매하게 되었다. 가격은 27,410원.

 

1+1 아이패드 프로 4세대 케이스 12.9 애플펜슬수납 - 옥션

5% 할인. 모바일/태블릿>태블릿용품>태블릿케이스

itempage3.auction.co.kr

그런데... 리뷰를 쓰면서 알게 되었는데, 비스비 스마트스토어(네이버)에서 직접 구매하는 것이 가장 저렴한 듯 싶다. 여기는 24,700원. ...ㅠ 하아...

 

 

아이패드프로4세대12.9케이스 : 비스비

아이패드프로4세대케이스 12.9 애플펜슬수납 파우치 스마트커버

smartstore.naver.com

쿠팡에서는 아래에서 구매할 수 있다(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VISBYH 1+1아이패드프로11 4세대 2020 펜슬수납 북커버케이스

COUPANG

www.coupang.com


내가 아이패드 케이스 구매 시 고려했던 사항

1. 애플 정품이 아닐 것(쓸데없이 비싸기 때문)

2. 키보드 붙어있는 것이 아닐 것(노트북이 있기도 하고, 쓸데없이 무게만 늘어난다)

3. 펜 보호가 가능하되, 펜을 케이스에 수납하는 것이 아닐 것(역시 부피와 무게만 늘어난다)

4. 저렴할 것(케이스는 케이스일 뿐).

5. 진짜 저렴할 것(여기에 쓸 돈 없다).

* 참고사항 1 : 만약, 내게 노트북이 없었다면?

- 그래도 애플 매직 키보드는 안 샀을 것 같다. 가격(42만 원)도 비싸지만, 아이패드와 함께 평상시 들고 다니기에는 무게가 너무 무겁기 때문이다. 그리고 다음 세대에서 활용을 할 수 있다는 보장이 없다.

* 참고사항 2 : 노트북으로도 활용하고 싶다면?

- 언제든지 항상 들고다녀야 하는 직업이라면, 애플 매직 키보드를 사는 것이 정답이다. 다만, 주로 집에서만 키보드나 마우스를 쓸 것 같다면, 맥용 매직 키보드 + 매직 마우스 또는 맥용 매직 키보드 + 매직 트랙패드 를 추천한다. 다음 세대에서도 활용할 수 있고, 맥 미니를 사서 따로 쓸 수도 있기 때문. 


본격적인 케이스 리뷰

사실 케이스는 케이스일 뿐이고, 특별히 대단한 기능이 있거나 하는 것은 아닌데, 이 제품은 나름대로 가성비가 뛰어난 것 같다.

박스를 뜯으면, 이렇게 세가지 제품이 있따. "인핀랜드" 케이스, 사은품으로 주고 있는 투명 젤리 케이스, 그리고 카메라 부분용 필름.

젤리 케이스는 그냥 젤리 케이스니까 굳이 따로 살펴볼 필요 없고, 본격적인 케이스 언박싱을 해보기로 한다.

고급지게 생겼다. 대충 좋은 PU 가죽, 모서리가 딱딱함. 지문 예방. 뭐 이런 기능이 있다고 써 있다. 
비닐에 쌓여 있는 케이스. 참고로 난 기아 타이거즈 팬이므로, 빨간 색을 골랐다. 위에 붙어 있는 스티커는 뭔지 잘 모르겠다.
비닐을 뜯으면 이렇다.

케이스의 손잡이 부분은 자석이 있어서, 쫙 하고 달라붙는다.

그리고, 마트 커버 잠금 기능이 지원되므로 케이스를 닫으면 아이패드 전원이 알아서 슬립 모드로 들어간다.  

케이스를 열면, "중국산"임을 알 수 있는 한자가 있다.

아이패드 액정에 맞닿는 부분은 벨벳 처리되지는 않았지만, 액정에 닿아도 별 지장이 없는 재질로 되어 있다. 그리고, "Anti-Slip"이라고 표시된 미세한 홈을 이용하여 아이패드를 거치할 수 있다.

이렇게~

참고로, 이건 3만 원도 안 되는 가격의 케이스이므로, 아이패드 뒷면의 자석에 의하여 케이스가 "쫙~" 하고 달라붙는 그런 것은 없다. 그냥 아이패드를 케이스에 끼워야 하는 것이다. 

(아이패드를 보호하기 위한 목적이라면, 끼우는 것이 훨씬 낫지 않나 싶다. 측면도 보호되는 효과가 있으니)

펜까지 이렇게 보호된다. 가방에서 펜이 떨어질 일은 없다(손가락으로 밀어봐도 잘 밀려나지 않는다).
이건 앞면.

이제 비스비 아이패드 프로 케이스 리뷰는 끝.


카메라 부분 케이스 리뷰

이건 제품 명은 모르겠고, 옥션 판매 행사에서 카메라 보호 강화유리 필름을 1개 증정한다고 되어 있어서, 딸려온 것이다.

왼쪽이 박스, 가운데가 마른 헝겊, 젖은 헝겊 세트, 오른쪽이 본품

붙일 부분을, 1번으로 닦고, 2번으로 한번 더 닦고, 그 다음에 강화유리필름을 붙이면 된다.

이렇게~

붙이면, 아이패드 카툭튀가 좀 더 카툭튀 된다.


사은행사

비스비 공식 카페에 가입하고 후기를 작성하면, 스타벅스 카페라테 기프티콘을 // 구입처에 포토 동영상 리뷰를 올리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준다고 한다.


결론(핵심 정리)

- 스마트 커버 잠금 지원

- 손잡이 부분으로 펜 보호 가능

- 아이패드 자석을 이용하여 케이스를 부착하는 것은 아님

- 예쁨

- 젤리 케이스랑 카메라 보호 강화유리 필름 공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