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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집에서./먹을 거 리뷰

[이마트] 피코크 제육덮밥소스 - 180Kcal

아점을 먹을 때에는 3분 짜장, 3분 카레를 많이 먹었는데, 어느 날 이마트에 가보니 피코크의 각종 소스가 있어서 2개씩 일괄 구매해서 집으로 가져왔었다. 하나는 먹어보고, 나머지 하나는 리뷰해보려고 샀다.

방 바닥에, 피코크 소설 전집처럼 DP한 상태.

뭐 자세히 설명하기도 그렇고, 가격도 별로 안 비쌌던 것 같은데- 지금 쿠팡에서 보니 2,100원(배송비 별도)이고, SSG.COM에서는 1,580원(배송비 별도)이다. 아마도 이마트에서 직접 구매하는 것이 더 저렴할 듯. 그런데 나는 이 제품을 비추천할 예정이므로, 이 점 참고 부탁드리고, 리뷰 시작!


평범하게 생겼다. 사실 포장에 있는 사진은 맛있게 잘 찍힌 것 같다.
영양분 등을 참고하자. 조리법도 다른 3분 요리 류와 비슷하다.
요롷게 생겼다.
뒷면에 제대로 써있지 않은데, 대부분의 3분 요리 류는 봉투 째로 (윗면을 절취하더라도) 전자렌지에 데우면 안된다. 전자레인지 안에서 불꽃이 튀며 탄다. 반드시 별도 용기에서 데우거나 밥 위에 얹은 후에 데우자.
밥 위에 얹은 모습. 어떻게 해야 사진을 예쁘게 찍을 수 있을지 연구를 좀 해봐야 겠다.


내 맘대로 리뷰

Q. 맛

A. 짠 편이고, 별로 맛 없다. 그냥 다른 제육덮밥 소스를 먹어보자(사실 다른 3분 요리류 제육덮밥 소스를 먹어본 적이 없어서, 다들 이런 것인지 싶기도 한데- 여하튼 난 앞으로 살 생각이 없다).

Q. 소스

A. 제육 느낌이 나기는 나는데, 별로다...

Q. 양

A. 넉넉하지는 않다. 햇반 1개보다 더 많은 밥이라면 부족할 것이다.

Q. 돈 내고 사먹을 생각은?

A. 없다.

Q. 마지막으로 할 말은?

A. 하나 더 남았는데.. 어또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