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국물을 좋아해서 짜파게티를 잘 안 먹는 편인데, 짜왕 건면을 리뷰해 본다.
짜왕 건면을 사게 된 이유는 이마트 할인 때문이었는데, 최근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코리아 세일 페스타)에서 봉지라면 멀티팩을 2+1 행사를 했기 때문이었다(다만 교차증정은 안되고, 하나의 상품만 선택이 가능했다).
그래서 라면을 쭉 보는데, 짜왕 건면이 1팩에 4개가 들어있었고, 총 12개면 언젠가 먹기는 하겠다 생각이 들어서, 짜왕 건면을 구입했다. 무려 12개를.
언박싱
조리법
조리법은 위에 다 써있긴 하지만, 굳이 별도의 목차를 쓴 이유는 약간 불편함을 느껴서이다.
(1) 후레이크를 면과 함께 끓여서 다시 체에 걸러야 한다. 그런데 체에 후레이크 찌꺼기가 붙어서 잘 안 떼어진다. 살짝 불편함.
(2) 볶음짜장소스는 나중에 넣어야 하는데, 요게 기름(풍미유)과 볶음 짜장 소스가 묘하게 분리되어 있어서, 생각 없이 짜다가 손에 기름이 묻는다. 약간 주물럭주물럭거리다가 짜야 손에 안묻지 않을까 싶다.
내 맘대로 리뷰
Q. 맛
A. 짜파게티 맛인데 좀 덜 자극적이다. 맛 없지는 않은데, 짜파게티가 생각나는 맛. 면은 넓적한 면이라 그런지, 나름대로 탱탱했고, 건면 같이 느껴지지 않았다.
Q. 소스
A. 위에서도 썼지만, 짜파게티 맛인데 덜 자극적이다.
Q. 양
A. 짜파게티보다 약간 더 많은 느낌?
Q. 돈 내고 사먹을 생각은?
A. 뭐 한두개는 먹어볼 만한 것 같은데, 자극적인 짜파게티가 싫다면 사 먹어도 좋을 것 같다. 그렇다고 12 봉지를 살 필요는 없는 것 같고...
Q. 마지막으로 할 말은?
A. 짜파게티의 고급 버전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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