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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법무법인 창천에서./벼농사 일을 하며.

사옥 이전 & 길냥이 구조

안녕하세요 ^^. 약간 반말로 쓰다가, 이렇게 존댓말로 쓰니 부끄럽습니다만, 오늘의 포스팅은 저희 법무법인 창천이 사옥을 이전하였기에 안내드리기 위하여 포스팅합니다.

저희 법무법인 창천은 2017. 6. 설립되었습니다. 그간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나름대로 성장하게 되었고. 기존의 사무실 규모에 비하여 인원이 "폭발적"으로 늘어 이번에 사옥을 이전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법무법인 창천은 서울 강남구 논현로28길 16, 3~6층 입니다. 아직 카카오 및 다른 포털 사이트에 반영이 안되었지만- 곧 반영 되리라 믿습니다^^.


어제부터 오늘까지 이사하면서 해프닝이 좀 있었는데, 다름 아니라, 어디서 왔는지 새끼 길냥이가 저희 사무실 옥상에 갇혀 있었어요. 사실 바빠 죽겠는데, 왜 저게 저러고 있나... 하면서 떨어져 죽을까봐..(저기는 6층입니다..) 엄청난 사진들이 있지만... 일단 핵심만..

왜 거기에서 그러고 있니..
개죽이를 따라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참고로 위 사진에서 보이는 그...지붕 같은 곳은- 사람이 갈 수 없는 곳이에요.

별것 아닌 것 같지만 고양이가 있는 곳과 제가 사진 찍은 곳은 거의 2m 차이가 납니다.

저희가 사다리를 놔주고, 조용히 관찰한 결과. 고양이가 알아서 내려왔지만- 문제는 저희가 다가가면 아래층 난간 위에에서 뛰어내릴 것 같은 모습을 보여서...

어쩔 수 없이 밥을 드리고 퇴근했습니다. 물론 저 분은 고고하게 언제든지 내려갈(...) 준비가 되어 있다는 듯.. 절대 난간 아래로 내려오지 않았습니다.


저러고 있는데, 여기는 6층이라는 사실. 내일 알아서 밥을 먹겠죠??

이번 주말은 길냥이 사다리 설치해주고.. 밥 주느라.. 

여튼, 내일이 기대됩니다. 밥 다 먹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