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결혼 후 첫 와이프 생일이었는데, 딱히 생일선물을 챙기지 않는 내 성격상- 생일 선물을 전혀 준비하지 않았었다. 다시 말하지만, 생일인 것을 깜빡 한 것이 아니라, 생일인 건 알고 있었지만 딱히 선물을 살 생각을 안 했던 것이다.
2021년 그 맘 때 쯤. 연애 후 첫 와이프(당시는 여자친구님) 생일이었는데, 그 때에도 생일선물 준비를 안했다가 와이프를 울렸었다. 그리고 퇴근하기 직전에서야 그 일이 떠올랐다.
와이프 님 생일 선물을 사야한다는 생각이 강하게 (본능적으로) 들었고- 제한된 시간에 엄청난 집중력을 기울여 생일선물을 골랐다.
좋은 선물이란, "딱히 내 돈 주고 사기는 아까운데 왠지 있으면 좋을 것 같은 것" 이라는 말이 떠올랐고-. 보통 그런 건 애플 정품. 즉, 써드파티 제품과 큰 차이도 없는데 가격은 비싼 것이기에.
맥세이프 가죽지갑을 샀다. 에이샵에서 샀고, 가격은 75,000원.
포장(케이스)
언박싱
실사용기
문제점 - 부착력
아이폰 맥세이프 케이스 없이 그냥 아이폰 뒤에 가죽지갑을 붙이면, 딱 달라붙기는 하지만 잘 안 떼어질 것 같은 그런 느낌은 아니다. 청바지 주머니에서 아이폰을 뺄 때에 왠지 지갑이 빠져버릴 것 같은 느낌. 나중에 맥세이프 케이스 위에 부착해보니 굉장히 잘 고정되는 것을 확인했다.
인터넷을 뒤져보니, 맥세이프 케이스가 있을 때에 고정이 잘 된다는 후기를 읽었고, 덕분에 애플 맥세이프 투명 케이스를 추가 구매하게 되었다. 이건 이어서 별도의 포스팅을 해보겠다.
가죽지갑 자체는 좋은 것 같고, 특히 핸드폰 그립감도 나쁘지 않다.
역시 "딱히 내 돈 주고 사기는 아까운데 왠지 있으면 좋을 것 같은 것"에 해당되는 느낌이고, 와이프 님도 무척 마음에 들어하셨다. 정확히 본인 돈 주고 살 필요성은 못 느꼈지만 그래도 한번 해보고 싶었다는 그런 느낌이랄까.
생일선물로는 추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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