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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입구역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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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입구역] 화양시장할머니순대국(평점 4.5/5) (방문일 : 2022. 6. 1.) 성시경 가수님의 유튜브 채널 중 "먹을텐데" 시리즈에서, 최근 자양동 순대국 집이 나왔다. 카카오맵에서 검색해보니, (당연히) 그 집은 순식간에 엄청난 맛집이 되어서 줄을 엄청 서는 모양이다. 참고로, 먹을텐데에 나온 자양동 순대국집은 "맛좋은 순대국(광진구 자양번영로1길 22)"이고, 화양시장할머니순대국은 그 집과 관련 없다. 성시경 가수님이 너무 맛있게 순대 수육과 순대국을 드셔서, 마침 군침이 돌았던 우리 부부는 집 근처 화양시장할머니순대국에 가보기로 했다. 근처에 있었으나 막상 한 번도 안 가본 식당이었지만, 동생이 자양동에서 꽤 유명한 식당이라고 말했었다. 생각해보면, 화양시장할머니순대국 앞을 지나갈 때에 항상 고객들이 많이 있었던 것 같기도 했다. "먹을텐데..
[뚝섬유원지역] 왓다숯불꼼장어구이 - 소금구이꼼장어 (4.5/5) 방문일 : 2021. 5. 29. 최근에 결혼을 하고, 와이프 님과 외식을 할 일이 많아졌다. 그런데 싸고 양 많은 것만 찾는 나와 달리, 미식가의 자질을 가진 와이프 님이 자양동에 만족할지 몰라서- 인터넷으로 맛집을 찾아봤다. 그런데, 거의 10년째 이 동네에서 살고 있는 내가, 뚝섬유원지역에서 성수동 방향 골목으로 가면 맛집 거리(능동로 골목시장)가 있는지 전혀 알지 못하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것도 유튜브를 통해서 알게 되었는데, 각종 메뉴를 살펴보다가 꼼장어가 당긴다 하여 '왓다숯불꼼장어구이'에 가보기로 하였다. 위치 : 뚝섬유원지역에서 걸어서 3분 메뉴 따로, 메뉴판은 없는 듯 했고, 주요 메뉴는 벽에 걸려있다. 아래 사진을 살펴보자. 양념꼼장어 (1인분 14,000원) 사실, 소금구이가 유..
[건대입구역] 연탄돼지갈비 - 돼지갈비 평점(4/5) 친구들이 동네로 놀러 오면, 훠궈를 좋아하면 "얼땅쟈"로 가고, 훠궈를 싫어하면 "쌀뜸밥뜸"에 가서 밥 먹고, 술 먹고 그러는 편인데, 두 달 전쯤 새로운 곳에 도전해봤다. 참고로, 얼땅쟈와 쌀뜸밥뜸의 후기는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자! (광고도 눌러주자!) [건대입구역] 얼땅쟈 - 촨촨훠궈串串火锅 (마라촨, 꼬치 훠궈) (평점 4.0/5) 서울에서, 건대입구역과 대림역은 중국인들이 많이 살기로 이름난 곳이다. 대림역은 영화 등에서 상징적인 장소로 등장할 만큼 중국인들이 밀집하여 살고 있고, 이에 비하여 건대입구역은 반대 lawview.tistory.com [건대입구역] 쌀뜸밥뜸 - 제육덮밥, 두루치기(평점 4.5/5) 집에서 밥을 잘 안 해 먹기 때문에- 아주 자연스럽게 동네에서 보이는 밥집에서 밥을 먹고..
[건대입구역] (화양동) 조씨네 고기국수 - 고기국수 (평점 3.5/5) 주말에 일어나면, 딱히 입맛이 없어서 국수를 먹는다. 요즘 블로그 검색에 빠진 학부 동기가 2주 전쯤, 화양동에 핫한 국수 집이 있다고 하여 같이 가보았다. 조씨네 고기국수. 사실 나는 제주도식 고기국수는 몇 번 안 먹어 봤는데, 딱히 맛있는지를 잘 모르겠어서 다른 국수에 비하여 특별히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다. 내가 좋아하는 국수는 역시 "냉면". 그래도 강남에서 건대까지 넘어온 학부 동기를 따라서, 조씨네 고기국수에 들어갔다. 주문은 정문 앞에 있는 무인 주문 기계를 이용하면 되는데. 메뉴가 많은 편은 아니어서, 쉽게 선택할 수 있다. 보면 알겠지만, 자리가 그렇게 많지는 않다. 우리가 갔던 시간은 오후 3시쯤이었는데, 브레이크 타임 직전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맛은? 가게 벽면에 쓰여 있듯이, 제주도..
[건대입구역] 멸치/비빔국수-건대멸치국수 (평점 3.5/5) 야근을 많이 하는 편이라, 아침에 조금 늦게 일어나는 편이다. 그래서 10시 쯤, 아점을 먹고 출근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최근 이사한 집 근처에 사이좋게 위치한 두 멸치국수 집(건대 멸치국수, 웰빙 멸치국수)이 있어서, 한 가게씩 방문해서 간단 리뷰를 해보고자 한다. (어째 음식점 리뷰가 되어가는 느낌인데..) 첫번째는 건대멸치국수. 외관은 이렇다. 이 가게에서는 멸치국수, 비빔국수, 열무국수를 먹어봤는데- 가격은 아주 저렴하진 않다. 각각 1,000원씩만 내린다면 건대 자취생들이 굉장히 많이 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사실 사장님이 오랜 경험에 책정한 가격일테니.. 메뉴에도 있지만 1991년부터 개업했다고 하니, 거의 30년이 되어가는 나름대로의 노포 가게이다. 그만큼 어느 정도는 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