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밤, 집에서./시시콜콜 리뷰.

[키보드&마우스] Microsoft 스컬프트 인체공학 데스크톱(Sculpt Ergonomic Desktop) 키보드&마우스 실사용자 리뷰

쿠팡 최저가 링크(2020. 11. 8. 현재)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마이크로소프트 Sculpt 인체공학 데스크탑 무선 키보드 마우스 세트 블랙

COUPANG

www.coupang.com


바로, 어제에 이어서, 오늘은 사무용으로 쓰고 있는 키보드와 마우스를 리뷰하려 한다. 사실 내가 스컬프트 인체공학 데스크톱 키보드&마우스를 처음 쓰기 시작한 것은 약 4년 전쯤이었다. 당시 윈도 10이 나온 지 얼마 안 되었을 시점이었는데, 당시만 해도 이마트에서 가장 저렴한 무선 키보드&마우스 세트를 사용했었다.

그런데 당시 키보드가 고장났고, 마침 터널 증후군이라는 손목의 증상도 있었던 것 같아서, 거의 하루 종일 쓰는 물건인데 키보드와 마우스를 제대로 사용해보자는 생각이 들어서, 이것저것 알아보다 구매했었다.

(나는 기계식 키보드를 거의 안 써봤는데, 개인적으로 딸깍딸깍 거리는 그 소리가 나에게는 정신없이 느껴졌었다. 그 맛에 쓰는 사람도 많은 것 같긴 한데, 그냥 내 취향이 아니다)

어쨌든 당시로서는 가장 최신 제품이었던, 인체공학 데스크톱 키보드 세트를 구매했었다(그로부터 얼마 후 서피스 인체공학 데스크톱 키보드가 나왔는데, 아직까지 한국에 정식 출시가 안되고 있다).

모니터 앞의 키보드, 마우스, 숫자키패드가 4년 넘게 쓰고 있는 인체공학 키보드이다.


최근 주말이나 야간에 집에서 일을 하는 경우가 많아져서, 키보드를 하나 더 사기로 했다. 사실 내가 처음 노렸던 것은 위에서 잠깐 언급된 서피스 인체공학 키보드였다.

한국에는 출시되지 않아서 직구로만 구매 가능하다. 블루투스로 작동하고, 알칸타라 가죽으로 덮혀있다. 마우스는 별도 구매하여야 한다.

그런데, 아래와 같은 단점이 마음에 걸렸다.

서피스 인체공학 키보드의 단점

1. 마우스 별도 구매 : 가격도 가격이지만, 인체공학 디자인으로 출시된 서피스 블루투스용 마우스가 없다. 한마디로 말해서, MS 제품 중 인체공학 디자인이 적용된 마우스를 쓰려면, 어차피 인체공학 데스크톱 키보드&마우스에 포함되어 있는 마우스를 사야 한다. 그런데 블루투스로 작동하는 것이 아니므로, 어차피 USB 리시버를 컴퓨터에 꽂아야 한다.

2. 한/영, 한자 키 : 이건 사실 구매해서 키보드 설정을 하면 되겠지만, 그래도 뭔가 불편할 것 같았다.

3. 숫자 키패드가 합쳐져 있다 : 인체공학 데스크톱 키보드 세트는 숫자 키패드가 분리되어 있는데, 서피스 인체공학 키보드는 합쳐져 있다. 숫자 키패드를 많이 쓰거나 많이 안 쓴다면(나는 많이 안 쓰는 편), 굳이 키보드에 숫자 키패드가 같이 있을 이유가 없으므로, 어느 쪽으로든 공간 낭비다.

4. A/S :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서 정식 출시된 것이 아니어서(아예 한국에서 출시가 안됨), 혹시라도 고장이 나거나 불량이 발생했을 때 굉장히 곤란할 것 같았다. A/S 가능 여부는 한국 마이크로소프트에 직접 확인해본 것은 아니니, 한 번 확인해볼 필요가 있겠다.

그래서 결국 내가 구매해서 쓰고 있었던 스컬프트 인체공학 데스크톱을 재구매하게 되었다. 사실 다른 회사에서 출시한 제품도 사볼까- 했지만, 회사에서나 집에서나 같은 키보드와 마우스를 쓰는 게, 나 스스로도 훨씬 편할 것 같아서 다른 제품은 제대로 알아보지 않았다.


로켓맨은 다음날 집으로 키보드를 가져다주었고, 즉시 개봉을 했다.

박스는 이렇게 생겼다. 예전에 샀을 때에는 윈도우8 지원이라고 박스에 써 있었는데, 이 부분은 디자인이 바뀐 듯.
박스 뒷면의 모습이다. 제품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있다. (박스 상태가 안 좋은 걸 알 수 있는데, 쿠팡에서 개봉되었다가 반품된 상품을 구매했기 때문이니, 신경쓰지 말자) 참고로, 시리얼 넘버 같은 게 신경쓰여서 업로드하면서, 팬더 사진으로 덮어놨다. 
박스를 개봉하면 저렇게 덮어져 있다. 특별히 설명할 게 없으므로, 패스..
음.. 실수로 뒤집어놓고 사진을 찍어놨는데-. 어쨌든 저렇게 포장되어 있다.
뒷면은 저렇게 생겼다. 키보드 본체와 분리되어 있는 받침대(지지대)는 자석형태로 되어 있어, 촥- 하고 달라붙는다. 마우스에는 전원(파란색) 버튼이 있다. 마우스 전원을 끄면 키보드&숫자 키패드도 작동하지 않아야 할 것 같은데, 그렇진 않다. 마우스는 그냥 마우스 전원만 관리한다(마우스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도 키보드&숫자키패드는 입력 가능함).
키보드 지지대를 합친 모습 & 마우스(마우스도 자석으로 개폐됨)를 열면 USB 리시버와 전원 버튼이 보인다.
옆면을 볼 수 있도록 일부러 측면을 찍었다. 보면 알겠지만, 키보드는 약간 앞쪽으로 기울어진 상태이다. 처음엔 어색하지만 쓰다보면 굉장히 편하다. 

위 사진을 보면, 마우스도 두께가 있는 걸 알수 있는데, 엄지손가락 쪽에는 2개의 버튼이 더 있다. 백스페이스 버튼과 윈도우 시작 키 버튼이다. 물론 모든 키보드와 마우스의 설정 조작 값은 앱에서 변경 가능하다.

마우스에서 작동 가능한 버튼 목록. 나의 경우, 윈도우 버튼은 "Browser Forward"로 변경하여 사용하고 있다. 단축키라든지 별별 입력을 다 할 수 있으므로, 참고하자.


마이크로소프트 마우스&키보드 앱은 아래의 주소에서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https://support.microsoft.com/ko-kr/help/4051843

 


사용하면서 느낀 장점 및 단점을 정리해본다.

장점

1. 리시버 하나로, 다 해결된다.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이것저것 주렁주렁 달고 쓰는 것을 불편하게 여기고, 특히 노트북의 경우 사용 가능한 포트가 제한적이어서, 큰 장점이 되지 않을까 싶다.

2.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잘 안쓰는 키패드는 모니터 옆이라든지 다른 곳에 두고, 그만큼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3. 인체공학이기에, 정말 편하다. 요즘은 로지텍 등에서도 인체공학 디자인을 적용한 마우스가 나오기는 했지만, 한국에서 판매 중인 키보드 중 인체공학 디자인을 적용한 제품은 M/S 밖에 없는 것 같다. 

4. 사무실에 놓고 있으면, 뭔가 있어 보인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단점

1. 블루투스 페어링이 아니다. 따라서, 엄청나게 빠른 응답속도를 기대하는 게이밍 용으로는 부적합할 것 같다(사실 게임을 잘 안 해서 모르겠지만...). 물론, 사무용으로 부적합한 것은 전혀 아니다. 애초에 사무용으로 나온 제품이기도 하고.

2. 첫 1개월 정도는 오타가 반드시 발생한다. 바로 "B" 키 때문이다. 대부분의 사람이 한글로 타이핑을 할 때에는 "ㅠ" 자를 오른 손으로 치는데, 영어로 타이핑을 할 때에는 "B"를 왼손으로 친다. 이 키보드는 B(ㅠ)에 해당하는 키가 왼편에 있다. 따라서, 요기에 적응되는 데에 시간이 조금 걸린다. 참고로, 나의 경우, 완전히 적응이 되어서, 일반적인 키보드로 한글을 타이핑할 때에도 "ㅠ" 자를 왼손으로 친다.

3. 왠지 곧 신상이 나올 것 같다. 이건 그냥 감인데, 얼마 전 서피스 브랜드의 새로운 제품군이 나왔는데, 인체공학 마우스는 아직도 발표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건 그냥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작정만 하면 바로 출시가 가능한 제품이기 때문에.. 서피스 인체공학 키보드&마우스가 나오면, 조금 마음이 아플 것 같다.

 

 

 


 

설치 후의 모습. 대략적인 크기를 가늠해보면 좋을 것 같다. 노트북 모니터는 14인치, 델 모니터는 23인치이니 참고.


아래는 동영상 리뷰-

https://youtu.be/cCd8BOaV9ws

 

Microsoft 스컬프트 인체공학 데스크톱(Sculpt Ergonomic Desktop) 키보드&마우스 실사용자 리뷰

Microsoft 스컬프트 인체공학 데스크톱(Sculpt Ergonomic Desktop) 키보드&마우스 실사용자 리뷰 https://lawview.tistory.com/142

www.youtub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