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재송동] 생생굴국밥대구탕 재송동본점 - 매생이굴국밥 (4.0/5)

 

생생굴국밥대구탕 재송동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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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일요일(주일)에는 영업을 하지 않는다.

변호사 일을 하다 보면, 서울뿐만 아니라 지방에 있는 각급 법원을 방문할 일이 꽤 있다. 덕분에 변호사들 사이에서는 각급 법원을 기준으로 맛집 리스트가 작성되어 카카오톡 등 SNS에서 공유되고 있다. 사실 이번에 소개할 맛집은 그 리스트에 있는지는 모르겠다(많은 사람들이 그렇듯, 막상 해당 지역에 방문해서 그 리스트를 확인해보려 하는데, 어디에 저장해놨는지 기억이 안 나서).

여하튼 이번에 방문한 곳은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 앞에 있는 식당으로, 생생굴국밥대구탕 재송동본점 이라는 곳이다. 카카오맵에서 생생굴국밥대구탕을 검색해보면, 이 곳만 검색되는 것으로 봐서는 체인점 사업을 하는 곳도 아니고, 지점이 있는 것도 아닌 듯 하다.

이 식당은 여름에 밀면도 팔고 있는데, 예전에 언젠가 밀면도 먹었었던 기억이 난다. 오늘 게시할 음식은 2021. 1. 7. 에 재판을 마치고 먹었던 "매생이굴국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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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내부와 메뉴

내부는 동네에 있는 식당 치고는 꽤 넓다. 사장님과 사모님이 같이 일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정확히는 모르겠다.

얼굴이 촬영되어서 일부 가렸다. 내부는 저렇다.

생생굴국밥대구탕의 메뉴판

두 차례 방문하면서 느낀 건데, 대구탕과 굴국밥이 메인 메뉴이다. 다음에 올 때는 대구탕을 먹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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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생이굴국밥

내가 주문한 음식은 매생이굴국밥이다. 굴국밥을 주문하면 공기밥을 따로 준다.

반찬은 총 4개가 나온다.

매생이굴국밥에는, 가래떡 약간, 두부 조금, 굴, 매생이, 부추, 계란 1개가 들어가 있다.

계란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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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뭐 사실 특별히 대단한 굴국밥은 아니지만, 부산지법 동부지원에 올 일이 있고 근처에 무난한 식당을 찾는다면 이 식당이 괜찮을 것 같다. 사실 나도 현지에 있는 변호사님 추천(대구탕을 추천받았다는 건 비밀...)을 받아 처음 방문하기도 했었는데- 동네에서는 꽤 많이 방문하는 식당인 것 같았다.

매생이굴국밥(8,000원) - 사실 엄청나게 감동적이라거나 그런 건 아니지만, 무난한 음식으로 생각된다. 참고로, 굴은 꽤 많이 들어있다. 그렇지만 동부지원 앞에서 근무하는 변호사님에게 있어 생생굴국밥대구탕에서는 대구탕이 주된 메뉴인 것 같으니, 다음에는 대구탕을 주문해보려 한다.

평점은 5점 만점에 4.0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