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집에서. (115) 썸네일형 리스트형 울 준비는 되어 있다 - 에쿠니 가오리 2004. 9. 9. 작성된 글 울 준비는 되어 있다. 이 책, 7월 20일. 삼척에서 대구로 기차타려 할 때 홍익회(철도청 매점)에서 팔길래 살까? 하고 생각하다 그냥 스포츠 신문을 사버렸었고. 8월 8일, 순천 내려갔을 때 까르푸에 있길래 '발로 차주고 싶은 등짝'과 함께 구입했었다. 냉정과 열정 사이- 를 썼었던 이미지로 내 기억에 남아서, 그러하겠구나 하고 책을 펼쳤는 데. 단편소설집인 걸 알고 나서 좀 당황했었던 것 같다. 전진, 또는 전진이라 여겨지는 것. 뒤죽박죽 비스킷. 열대야. 담배 나누어 주는 여자. 골. 생쥐 마누라. 요이치도 왔으면 좋았을걸. 주택가. 그 어느 곳도 아닌 장소. 손. 울 준비는 되어 있다. 잃다. 이런 제목이었는 데. 장편이 아니라 단편이어서인지, 하나같이 클라이막스.. 하루키의 여행법-무라카미 하루키 이 글은 2004. 7. 11.에 썼던 싸이월드 미니홈피의 글을 옮긴 것이다. 첫 독후감 되겠다. 2004년 3월 대학 입학 이후 처음으로 읽은 '문학'작품이라 할 수 있다. 구입은 순천에서 했으니.. 6월 말 이라고 대충 생각해봅시다. 구입처는 순천시 행동(아마도;;) 일광서점 순천본점- 지은이는 무라카미 하루키. 김진욱 이란 사람이 옮겼는 데 그 사람 서울대 출신이다. 옛날 이런 씨에프가 있었다. 어떤 남자가 어떤 여자한테 작업을 건다. "노르웨이의 숲에 가보셨어요?" 아마 그 여자가 보고 있던 책이 노르웨이의 숲 이란 책이었고, 커피 광고였던 걸로 기억하는 데. 아무튼 그때 난 상실의 시대란 책의 제목"만" 알게 되었고. 뭔 일본 사람이 썼구나. 라고만 생각했다. 그뒤 3년. 우연히 알게 된 사람을.. 읽은 책 ★ 이전 1 ··· 12 13 14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