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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집에서./책, 그리고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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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 버핏의 가치투자전략 _ 티모시 빅 2006. 6. 4. 작성된 글 "대부분의 사람들은 생각하기를 죽기보다 싫어하는 것 같다. 정말로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하고 있다" - 버트란트 러셀. "10년간 보유할 주식이 아니라면, 단 10분도 보유해선 안된다" - 워렌 버핏. "참으로 이상하다. 사람들은 냉장고를 살 때조차 수많은 가게에서 정말 다양한 사항을 점검하는 데, 주식을 살 떄는 길어봐야 10분이면 마음 속에서 결정이 내려지고, 아쉽게도 대부분은 그 순간에 수만달러의 손해를 갖고 게임에 임한다" - 피터 린치. 군대 와서 읽은 16번쨰 책이다. 워렌 버핏의 가치투자전략. 정말 좋은 책인 듯 싶다. 군대 안이라서 집중하지 못하고 읽어서 아쉽지만, 밖에 나가게 된다면 다시 한번 읽어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책의 스타일은, 지난 번 읽은 ..
워렌 버핏 & 조지 소로스의 투자습관 - 마크 티어 2006. 5. 16. 작성한 글 너무 금방 읽어버렸을까? 390여 페이지 정도인 데, 3일만에 해치워버렸다. 이거이거 너무 대충 읽은 게 아닌 지 스스로를 돌아보게 할 정도로, 그냥 후딱 읽혔다. 이번에도 주식 투자에 관한 책이지만, 전에 읽었던 피터 린치의 책과는 좀 다르다. 피터 린치의 책은 우선 수익률로만 따지면 워렌 버핏이나 조지 소로스 저리 가라 할 정도로(아마 46세에 은퇴해서 그렇지- 저 두분처럼 70대까지 그 바닥에 있었다면 랭킹 톱 텐에 들었을 지도 모르겠다-)자서전 적인 성격을 띄고 있는 데다, 구체적으로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하면 수익을 높일 수 있는 지(그래봤자, 미국의 증시에 맞는, 게다가 90년대 닷컴 열풍 전에 있었던 일들을 주로 사례로 들었기 때문에 그대로 따라하다가는 좀 ..
구글, 성공신화의 비밀 - 데이비드 바이스 2006. 5. 13. 작성된 글 원제는 The Google story, 한국판은 '구글, 성공신화의 비밀'이다. 값은 20000원. 비싸다. 난 언제쯤 이런 책을 원서로 읽을 수 있을 지 싶다. 지금도 나름대로 영어 단어를 외우고, 미국애들 6~8 학년 용 책(word smart)을 읽어보는 등 노력은 하지만. 아무래도 전역 전까지 저정도 수준은 힘들 것 같다. oh, god. 어쨌거나. 20000원이 전혀 아깝지 않았다. 저자인 데이비드 바이스 라는 사람은 워싱턴 타임즈의 기자로 퓰리처 상을 받았다고 한다. 나는 퓰리처 상이 사진으로만 타는 상인 줄 알았는 데 그것은 아닌 듯? 어쨌거나 꽤나 탐나는 상인 듯 하다. 내용은 말 그대로 구글의 이야기이다. 우리 나라에서는 네이버에 밀려 맥을 못추고 있지만..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_피터 린치 2006. 5. 7. 작성된 글 미국의 투자회사인 피델리티의 마젤란 펀드를 관리하여, 2000만 달러로 인수한 그 펀드를 13년 동안 원금의 660배(132억 달러)로 늘린 투자가이자, 46세의 젊은 나이에, "이젠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갖고 싶다"는 말과 함께 은퇴한 피터 린치가 남긴 자전적인 기록이자 투자 교과서이다. 사실,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이후, 나에게 있어 경제적인 초점이랄까. 또는 경제를 알아야 하는 이유. 기타 주식. 부동산 등에 대해 알아야만 할 이유. 등은 다소 현실적으로 다가왔다. 돈이란 것으로부터 자유로워질 경우, 나에게 있어 엄청난 기회비용의 감소를 가질 수 있다는 그런 다소 황당한 결론을 꺠닫는 데 너무 오래걸린 것이다. 다시 말해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서 항상 우리 ..
사랑의 추구와 발견 - 파트리크 쥐스킨트, 헬 델뮤트 2006. 5. 5. 작성된 글 1. 당신은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 가 누구인지 아십니까? 2. 그럼 파트리크 쥐스킨트는 누구인지 알까요? 이렇게 두가지 질문 중 하나라도 YEs 라는 반응이 나온다면, 여러분은 꼭 이 책을 읽어야 합니다. 몇년만에 나온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시나리오. 헬 델뮤트 감독에 의해서 독일에서 "사랑의 발견과 추구"라는 영화로 만들어졌고, 사실. 이 시나리오의 기초적인 토대는 헬 델뮤트의 꿈(환상)이라고 한다. 어쩄거나. 꼭 읽기를. 어제 파트너를 다 읽고 할 일이 없어서. "시나리오"라는 부담감에도 불구하고, 지난 4월 1일 외박 때 샀었던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책을 손에 쥐었었다. 사실 부담스러웠다. 콘트라베이스도 희곡이긴 했지만 그것은 모노드라마라는 형식이라, 혼자 읽어도 좋을..
파트너 - 존 그리샴 2006. 5. 4. 작성된 글 존 그리샴. 되게 유명한 사람이다. 중 2 때 클럽활동 시간에 "타임 투 킬" 이란 영화를 보게 됨으로써, 내 머리 속에 깊은 인상을 남겼는 데. 그것의 원작이 원래는 소설이었다는 것. 그리고 그 소설을 쓴 사람이 존 그리샴이라는 것을 알게 된 것은 사실 몇년되지 않았다. 레인 메이커. 필라델피아. 등 몇편의 영화를 기숙사에서 영화에 미쳐있을 때 몇개 더 보았었다. 파트너가 영화화 되었는 지는 모르겠지만. 그 영화들은 하나하나 내 마음 속에 와 닿았다. 법대생이라서. 정의감에 불타기도 하고, 그들의 일류 생활을 부러워하기도 하면서. 그래 난 고시공부를 해야만 해. 다른 목적은 필요 없어. 내가 꿈꾸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최소한의 자격증이야. BMW를 몰기 위한 최소한의 자..
촘스키, 세상의 물음에 답하다 - 피터 R. 미첼 2006. 4. 1. 작성된 글 # 노암 촘스키. 내가 이 사람의 이름을 알게 된 것은 고2때였다. 그때는 '노무현 죽이기'라는 책을 읽고 나서 정치, 언론. 이른바 시사에 대해 관심을 처음 갖게 된 지 얼마 안 되었을 때 였다. 아직도 나의 마음 속에서 높은 위치에 자리잡고 있는 '이소영'씨(누나이다-)와 밤늦게까지 '다모임 쪽지'와 'MSNing'을 이용하여 '강준만'이라든지 '유시민', 월간 '말'지, 인물과 사상...이런 좌파적인 이야기, 담론에 흥미를 느끼고 있을 때였다. 보수나 진보가 어떤 개념인지, 사회주의와 공산주의는 어떻게 다른 건지. 자유주의와 민주주의는 서로 같은 개념이 아니라는 것. 내가 살고 있는 이 체제(자유민주주의, 촘스키에 뜻에 따르자면 국가자본주의에 해당하겠지만-)가 전부는..
대륙횡단철도 - 스티븐 E. 앰브로스 2006. 2. 25. 작성된 글 대륙횡단철도. 난 이 책을 보자마자 은하철도 999가 떠올랐었다. 솔직히 무슨 판타지 비슷한 책인 줄 알고. 천마 도서관에서도 그냥 지나쳤는 데. 읽을 책이 없어서 도서관을 뒤적거리다가, 이 책을 살짝 펴봤다. 그랬더니 그 안의 내용은, 다름아닌 1860~70년에 미국이 태평양에서 대서양까지 연결시킨 대륙횡단철도 에 대해 쓴 역사서였다. 작가도. 굉장한 사람이었다. Band of Brothers 의 원작을 쓴 사람인 것이었다. 어쨌거나 그것만으로도, 이 책을 읽을만한 가치가 충분하지 않을까? 음. 우리나라에 철도가 몇 Km나 깔려있는 지는 잘 모르겠다. 그치만 최초의 철도는 일본이 깔았었다. 내 기억이 맞다면, 인천에서 노량진까지. 왜 일본은 식민지에 제일 먼저 건설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