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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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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피코크 제육덮밥소스 - 180Kcal 아점을 먹을 때에는 3분 짜장, 3분 카레를 많이 먹었는데, 어느 날 이마트에 가보니 피코크의 각종 소스가 있어서 2개씩 일괄 구매해서 집으로 가져왔었다. 하나는 먹어보고, 나머지 하나는 리뷰해보려고 샀다. 뭐 자세히 설명하기도 그렇고, 가격도 별로 안 비쌌던 것 같은데- 지금 쿠팡에서 보니 2,100원(배송비 별도)이고, SSG.COM에서는 1,580원(배송비 별도)이다. 아마도 이마트에서 직접 구매하는 것이 더 저렴할 듯. 그런데 나는 이 제품을 비추천할 예정이므로, 이 점 참고 부탁드리고, 리뷰 시작! 내 맘대로 리뷰 Q. 맛 A. 짠 편이고, 별로 맛 없다. 그냥 다른 제육덮밥 소스를 먹어보자(사실 다른 3분 요리류 제육덮밥 소스를 먹어본 적이 없어서, 다들 이런 것인지 싶기도 한데- 여하튼 난 ..
[비빔라면] 짜왕 건면 - 480Kcal 나는 국물을 좋아해서 짜파게티를 잘 안 먹는 편인데, 짜왕 건면을 리뷰해 본다. 짜왕 건면을 사게 된 이유는 이마트 할인 때문이었는데, 최근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코리아 세일 페스타)에서 봉지라면 멀티팩을 2+1 행사를 했기 때문이었다(다만 교차증정은 안되고, 하나의 상품만 선택이 가능했다). 그래서 라면을 쭉 보는데, 짜왕 건면이 1팩에 4개가 들어있었고, 총 12개면 언젠가 먹기는 하겠다 생각이 들어서, 짜왕 건면을 구입했다. 무려 12개를. 언박싱 조리법 조리법은 위에 다 써있긴 하지만, 굳이 별도의 목차를 쓴 이유는 약간 불편함을 느껴서이다. (1) 후레이크를 면과 함께 끓여서 다시 체에 걸러야 한다. 그런데 체에 후레이크 찌꺼기가 붙어서 잘 안 떼어진다. 살짝 불편함. (2) 볶음짜장소스는 나중..
[비빔라면] 농심 칼빔면 - 595Kcal 이래 봬도 나는 일주일에 최소한 3회 이상 라면을 먹는데, 낮에 먹는 라면은 전날 혼술 후 해장하는 라면, 밤에 먹는 라면은 밤 12시가 되어 세 번째 끼니(...)를 먹어야 하기에 어쩔 수 없이 먹는 라면이다. 본래의 취향이, 먹던 것만 먹고, 새로운 걸 잘 안 먹고, 싸고 양 많은 것만 먹는 편인데. 사실 라면도 그랬다. 보통 나는 왠지 건강할 것 같은 느낌이 났던 풀무원에서 나오는 "자연은 맛있다" 시리즈(예전부터 건면을 사용했다)를 주로 먹었는데, 농심에서도 제조사에서도 건면이 나오기 시작해서 신라면 건면을 먹게 되었다. 그런데 신라면 건면이 내 입맛에는 더 맛있었다. 그러한 연유로 이마트에서 신라면 건면이 할인하기에, 신라면 건면을 샀었는데, "칼빔면"이라는 요상한 비빔라면을 추가로 줘서 이걸 ..
[이마트] 피코크 탄탄멘 조금 전에, 프레시지 자이언트 부대찌개 리뷰를 올렸고, 시간이 1시가 다 되어서 자려고 했는데- 글 하나 쓰고 텐션이 올라서 (...) 그냥 이마트 제품 리뷰를 추가해본다. 역시, 마트 떨이에서 산 제품인데, 이마트 내에서도 특히나 안 팔리고 유통기한에 너무너무 쫓기면 50% 이상 할인하는 제품을 몰아넣는 조그마한 코너가 있다(눈에 잘 띄지 않게 해 놓는 편이니, 여러분들이 주변의 이마트에 가면 잘 찾아보자. 이마트 건대스타시티점의 경우, 어묵 파는 코너의 우측 최하단에 있다. 보통 그 앞에서 랍스터 맛 게맛살 시식행사를 하니, 그곳을 찾아가 보자!). 돈이 없는 내가 이마트를 가면 항상 그 코너부터 가는데, 50% 이하(때로는 70%, 80%도 있음)가 있으면 일단 득템을 하는 편인데, 요게 바로 그 ..
[이마트] 99's fresh mealkit 프레시지 자이언트 부대찌개 아무래도 자취를 하다 보니, 집 근처에 있는 이마트에서 야간 떨이를 할 때에 내일 일용할 양식을 구매하는 편이다. 사실 야간 떨이의 대부분은 유통기한이 그다음 날까지인 경우가 많아서, 다음 날이 휴일일 때만 구매하긴 하지만- 요즘엔 너무 많은 즉석식품이나 밀키트가 많이 나오는데, 맛있기까지 해서- 자취하는 사람으로서는 참 좋은 것 같다. 어차피 떨이를 사야하므로, 메뉴의 선택권은 나에게 없다. 오늘 걸린 녀석은 99's fresh MEAL KIT 자이언트 부대찌개인데, 이걸 어떻게 불러야 할지 잘 모르겠다. 이마트 부대찌개라고 하기에는 이마트에는 너무 많은 밀키트 형식의 부대찌개가 있기 때문에... 여하튼, 내가 산 녀석의 정가는 12,800원으로, 이마트몰에서 판매되고 있다(아래, 링크에서 살 수 있다..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 - 존 리 "존 리"라는 분이 있다. 공교롭게 옥시 가습기 사태 및 구글코리아 대표인 "존 리"와는 동명이인이다. 존 리 선생님은 원래부터 투자계에서는 나름대로 유명했던 분 같은데, 대중적인 명성을 얻게 된 계기는 "동학개미운동" 때문이었다. 정산회담, 유퀴즈 등 온갖 경제 관련 매체에 자주 출연하시는 분이시기도 하다. 존 리 선생님은 메리츠자산운용의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후, "주식 투자"의 필요성에 대하여 대중을 상대로 하는 수 많은 강연을 했고, 유튜브나 각종 매체를 매우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메리츠자산운용의 펀드 상품을 홍보하였다. 내가 존 리 선생님을 접하게 된 것은, 유튜브 "까레라이스TV"에서였다. 이후 존 리 선생님의 강연이나 여러 영상을 찾아서 접해보았는데, 사실 메시지가 매우 일관적인 편이라 "존리의..
[블루투스 이어폰] SONY WF-1000XM3 (노이즈캔슬링, 앰비언트 사운드) 작년 언젠가부터, 쓰고 있던 에어팟을 잃어버렸다. 집 안과 회사를 뒤져가며, 감쪽같이 사라진 에어팟을 찾다가, 그냥 포기하게 되었고. 때마침 에어팟 프로가 나온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런데, 당시만 하더라도, 통화 중 녹음이 지원되지 않는 아이폰을 안드로이드 폰으로 바꿔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서, 에어팟을 구매하기보다 소니의 WF-1000XM3를 구매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사실 나는 소니의 헤드폰 WH-1000XM2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노이즈 캔슬링 기능도 좋았지만, 결정적으로 비행기에서 사용할 수 있는 대기압 센서(하늘 위에서도 귀가 아프지 않다) 기능, 걷거나 뛸 때, 멈춰 있을 때, 지하철에서 주위 소리를 알아서 들려주는 앰비언트 사운드 기능 등에 너무너무너무 만족했었다. 그래서 2019. 11...
[아이패드 케이스] 비스비 1+1 아이패드 프로 4세대 케이스 12.9 애플펜슬수납 가끔 재판이 있을 때에, 소송 기록을 들고 다니기가 무거웠고,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은 전 계열사 직원들에게 종이를 쓰지 말고 아이패드를 쓰라고 하며 무상 대여를 한다고 하기에... 아이패드를 구매했다. 휴대폰 케이스나 필름을 잘 안 쓰는 편이어서(디스플레이 개발자나 디자이너들이 온갖 심혈을 기울였을 텐데, 거기에 필름을 붙이는 건 좀 아닌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 때문), 아이패드 케이스나 필름도 쓸 계획이 없었으나.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는 화면이 무지막지한데, 거기에 두께마저 얇아서-. 왠지 휘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케이스를 사기는 사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쿠팡을 시작으로 이 곳 저 곳을 뒤져봤는데, 옥션에서 아래 물건을 구매하게 되었다. 가격은 27,410원. 1+1 아이패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