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생산성 향상을 위한 장비 : 아이패드 (1) : 아이패드의 필요성?
개발자도, 디자이너도 아닌 직종이지만, 생각보다 많은 변호사들이 아이패드를 가지고 있다. 매일 야근하느라, 주말에도 출근하느라 돈 쓸 시간이 없어서, 상대적으로 아이패드를 지르기 좋은 환경인 탓도 있겠지만- 그래도 생산성과 관련지어 이야기를 하자면, 송무를 하는 변호사들은 언제나 소송기록을 읽어야 하기 때문에-. 나름대로 업무와 관련하여 아이패드를 이용하는 시간이 꽤 긴 편이다. 요즈음에는, 로스쿨에서 학습 보조장비로 사용하던 아이패드가 있기 때문에, 굳이 변호사가 된 다음에 구매하는 것 같지도 않지만-. 난, 로스쿨 3학년 재학 중이었던 2012년, 아이패드 3(당시 이름은 "뉴 아이패드")를 구매했었다. 그때 뉴 아이패드를 구매했었던 이유는 아래와 같았다. 1. 로스쿨 3학년인데, 뭔가 한 번 지르고..
[블루투스 이어폰] SONY WF-1000XM3 (노이즈캔슬링, 앰비언트 사운드)
작년 언젠가부터, 쓰고 있던 에어팟을 잃어버렸다. 집 안과 회사를 뒤져가며, 감쪽같이 사라진 에어팟을 찾다가, 그냥 포기하게 되었고. 때마침 에어팟 프로가 나온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런데, 당시만 하더라도, 통화 중 녹음이 지원되지 않는 아이폰을 안드로이드 폰으로 바꿔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서, 에어팟을 구매하기보다 소니의 WF-1000XM3를 구매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사실 나는 소니의 헤드폰 WH-1000XM2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노이즈 캔슬링 기능도 좋았지만, 결정적으로 비행기에서 사용할 수 있는 대기압 센서(하늘 위에서도 귀가 아프지 않다) 기능, 걷거나 뛸 때, 멈춰 있을 때, 지하철에서 주위 소리를 알아서 들려주는 앰비언트 사운드 기능 등에 너무너무너무 만족했었다. 그래서 2019. 11...
주식 투자 관련 기본 지표의 개념 : ROE, PBR, PER
동학개미운동의 시대를 맞아, 주변에서 주식 이야기가 참 많이 들린다. 그래서 주식 투자와 관련하여, 어떤 회사의 주식이 그 회사의 자본/이익을 어느 정도로 반영하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를 간단히 공부해본다. 기본적인 개념, ROE / PBR / PER 자기자본금과 순자산이 1억인 회사가 1년간 1천만 원을 벌었을 경우를 예시해본다. 이 회사가 발행한 주식은 총 10,000주이며, 1주당 시가는 20,000원이다. ROE(자기자본이익율) = 당기순이익 / 평균 자기자본 X 100% 예시 : 10% = 10,000,000 / 100,000,000 일반적인 경우, ROE가 은행 예금 이자보다는 높아야 함. ROE가 10% 이상이면 양호한 기업. 워렌버핏의 경우, ROE가 최근 3년간 연평균 15%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