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도시로 떠나는 여행 - 둥젠훙(이유진)
1. 날 표현하는 수식어 중 주변 사람들이 공감하는 하나가, "역덕후"다. 어렸을 때부터 역사책을 좋아했고, 성이나 절, 묘 같은 유적지 여행을 좋아했다. 생각해보면, 내가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이 그런 장소 위주로 나들이를 다녔기 때문인 것 같기도 하다. 2-1. 내가 변호사가 된 2013년 이후, 정확히는 2014년부터 해외여행을 많이 다녔는데-. 특이하게도 남들 다 가는 유럽이나 동남아 쪽은 거의 못 가봤고, 주로 일본, 중국으로 다녔다. 여행 블로그도 시간이 날 때에, 올려보려 하는데. 그 블로그를 봐서 알겠지만.. 2-2. 일본과 중국 여행을 가면, 오래된 건물들을 많이 볼 수 있다는 게 가장 좋았다. 특히 2014년 여름에는 북경으로 출장을 간 적이 있었는데, "후퉁"이라고 불리는 옛 북경 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