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의 변호사 - 존 그리샴
2006. 6. 20. 작성된 글 # 이야기 1 = 미래. 군대 오기 전까지는, 오로지 고시. 고시. 고시. law five! 를 보면 알겠지만, 그 때의 내 뇌 구조는, 정말 단순했다. 고시. 고시. 고시. 부모님께서 원하는 대로, 내가 무엇을 하고 싶어하든지, 내가 뭘 원하는 지. 알지도 못하고, 설령 알았다고 해도, 그것들은 내가 사법고시에 합격한 후에 해야할 일이었다. LAw school 도입안이 발표되었어도, 그 안에 Toefl 점수가 반영된다는 것을 알고, 신경도 안쓰고 있었다. 관심도 없었고. 그러다가 어느 날, 작년 6월쯤. 문득 군대에나 가버릴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7월 20일 경. 인터넷으로 클릭 2번 만에 입대 신청을 해버리고 말았다. 그리고 군대에. 사실 군대에 와서도, 군..